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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 민간인 희생자에게도 관심을
2019년 06월 05일(수) 11:27 [경산신문]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25가 있는 달이라 더욱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기도 하다.

경산시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해 보훈업무 내실화 및 차별 없는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총 33억 8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9개 보훈안보단체 지원에 1억 9100만원,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870명에 대한 명예수당 19억 5200만원, 보훈자 1200명에 대한 예우수당 10억 800만원, 명절 위문금품 7200만원, 재향군인회관 개보수에 1억원 등을 편성해 호국보훈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성암산 충혼탑 건립 및 전적기념탑을 이건하는데 22억 6800만원을 투입했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산시항일독립운동공원 조성을 위해서 5억 원을 편성했다.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 등에 대한 예우가 겨우 이 정도에 불과한가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예우가 여기에 그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나라의 독립과 국민의 자유를 위해 기꺼이 바친 목숨의 가치를 어찌 돈으로는 환산할 수 있겠는가?

관내에는 아직 상이군경회원 701명, 전물군경유족회원 577명, 전물군경미망인 492명, 무공수훈자 286명, 광복회원 41명, 고엽제 전우회원 920명, 6.25 참전 유공자 420명, 월남전 참전자 804명 등 총 4241명에 이르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있다.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9년이 된 해다. 당시 스무 살의 나이로 전쟁에 참전한 용사의 나이가 89세가 되었다는 뜻이다.

이들에 대한 예우는 바로 미래 세대들이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지금이라도 더 나은 보훈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의 보훈정책이 미래에 국민들로 하여금 국가에 헌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에 또 잊지말아야할 사람들이 있다. 한국전쟁 시기에 숨진 100만 민간인들이다. 특히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낙동강 방선을 지키기 위해 큰 희생을 치렀고, 곳곳에서 민간인들의 원통한 희생도 많았다고 밝혔듯이 20-30만 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 23개 시군 가운데 20개 시군 유족회가 참석할 정도로 경북도 전체가 학살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희생자를 냈다. 안동 경주 포항 울진 경산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위령탑을 건립하고 합동위령제 제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유족들이 술 한 잔, 국화 한 송이 놓을 제단을 갖추지 못한 지자체가 더 많고, 500만원 남짓 되는 제수비를 지원받지 못해 위령제도 지내지 못하는 곳이 허다하다. 이들도 도민이다.

최근에 최영조 시장도, 장경식 도의장도 유족임을 밝혔듯이 사실 우리 주변에 5명 가운데 한 명은 유족이라고 보아야 한다. 한국전쟁 시기 남한의 인구는 2500만 명, 500만 세대로 잡으면 당시 100만 명이 희생되었으니 다섯 집에 한 명씩 희생된 셈이다. 경북도는 이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냈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더 많은 유족들이 있는지 모른다. 지난 50여년 간의 탄압으로 유족임을 숨기고 살아왔던 탓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다. 모든 생명은 고귀하고 모든 죽음은 존중받아야 한다. 현충일에는 성암산 호국공원 개장식도 열린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다시한번 묵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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