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기사쓰기 | 전체기사보기
교육 복지 여성 사건/사고 사회일반 행정 의정 정치일반 농업 생활경제 지역경제 경제일반 공연전시 생활정보 스포츠 문화일반 동정 경산사람 미담 독자마당 칼럼 사설 만평 시큰둥만화 시민기자 임당발굴 30주년 특별기획 경산미래농업, 해답을 찾다 지난 기획특집 바람직한 역사공원 조성 모델을 찾아서 도농교류, 농촌체험관광 지역살리는 협동조합 재래시장 탐방기 그림 그리는 의사 임종식의 경산이야기 지상인문학강의 경산인물열전 현방탐방 구술로 푸는 경산 100년사 일본 생협 슬로카페를 가다 현장탐방 경산 대표음식 특집 지역소식 경산 도시건축의 생애사 이제는 탈핵이다! 독서감상문대회 천작가의 it book, it movie 카드뉴스 쏙쏙뉴스 계남마을 시인의 농사편지 미디어 리터러시 (공동기획취재) 최승호의 뉴스브리핑
최종편집:2020-01-17 오후 10:08:19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기자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산시의회의 지역신문 때리기
2019년 12월 12일(목) 10:48 [경산신문]
 
경산시의회가 언론사 사업비를 손 본다며 경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신문 사업비와 구독료, 광고비만 전액 삭감해 지역언론에 재갈을 물린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제214회 정례회 상임위 예산심사과정에서 일간지와 인터넷언론 예산은 놔둔 채 지역신문 구독료 및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해 예산 갑질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행사위는 지난 10일 끝난 계수조정에서 총 104건에 12억 2600여 만원을 삭감하면서 지역신문구독료 전액과 경산신문 사업비만 전액 삭감해 특정언론사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특정 일간지 음악행사예산 40%만 삭감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 사업예산은 손도 대지 않아 힘 없는 지역언론만 손 본 것이라는 비난을 싸고 있다.

행사위 삭감조서에 따르면 기획예산과 지역신문 구독료 252만원 가운데 33%인 84만원을 삭감하는 등 일, 주간지를 구분하지 않은 부서예산은 일정비율로 삭감하고 일, 주간지를 나눠 구독료 예산을 수립한 읍면동의 지역신문 구독료는 전액삭감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그러나 일간지의 경우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서의 구독료는 77%만 삭감해 힘 있는 언론사에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등 사대주의 근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사위는 심지어 새마을민원과와 보건행정과의 민원용 신문 구독료까지 삭감해 평상시 시의원들이 입버릇처럼 내뱉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회’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경산시의회의 지역신문 홀대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소위 힘 있는 일간지나 방송사 예산은 손도 대지 못하면서 경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은 신문사는 예산심사로 길들이기를 시도해 왔다.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인 지역신문을 홀대하면서 힘 있는 중앙 일간신문에는 비굴하리 만치 조아리는 행위는 이들이 과연 지역분권, 지방자치의 가치나 의미를 알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조차 모르는 시의원이 과연 주민의 대표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아니라면 특정 언론을 길들이기에 다름 아닐 것이다.

지난 최경환 국희의원 시절,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과 관련해 지역언론의 비판을 무수히 받았지만 한 번도 이른 식으로 지역신문을 길들이기 하지 않았다.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공감하는 분이라 당시 시의회도 지역신문에 대해 구독료나 광고비, 사업비를 삭감하며 재갈 물리기를 시도하지 않았다. 통제되지 않는 시의회의 지역언론 장악시도가 자신들의 권한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나 않은지 개탄스러울 정도다.

상임위가 끝나고 예결산특위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오는 13일 계수조정을 통해 2020년 본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임위 계수조정은 특정 시의원이 한 명이 조서를 제출해도 가능하다고 한다. 예결위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겠지만 행정사회위원회의 지역신문 관련예산 삭감의도가 지역신문 죽이기가 아니기를 바란다. 다행히 산건위에서는 이같은 삭감안이 나오지 않아 시의회 전체의 합의된 결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gsinews@gsinews.com
“경산신문은 경산사람을 봅니다. 경산사람은 경산신문을 봅니다.”
- Copyrights ⓒ경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산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산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선거의 해 공명선거지원단 최철성 ..
압량읍 106년 만에 읍 승격
진량새마을금고, 미얀마차관과 새마..
경산소방서 지난해 총 3880회 출동,..
경상북도의회 도청 화백당에서 ‘20..
2020 경북형 일반고 성장시대, 신학..
경산소방서, 트라우마세이버와 하트..
20~40대 A형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경북 유아교..
남산면 일신산업 성금 1000만원 기..

최신뉴스

대구지방노동청 대림택시 압수수색  
경산새마을금고 채재수 이사장 당..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시작  
하자경 만평  
뚝배기식품, 지역아동센터에 된장 ..  
경산대추약주 이웃돕기성금 전달  
중방동 클린서포터즈, 새해 첫 캠..  
남산면 일신산업 성금 1000만원 기..  
대구경북근현대연구소 일제에 비행..  
산업재해사고 과실상계  
선거의 해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 ..  
도시의 변증법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경북 유아교..  
2020 경북형 일반고 성장시대, 신..  
2020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  


인사말 연혁 사업영역 조직도 편집위원회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실천 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구독안내
상호: 경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5-81-03551/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 173(중방동) 2층 경산신문사 / 발행인.편집인: 최승호
mail: gsinews@gsinews.com / Tel: 053)815-6767 / Fax : 053)811-788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다-1002호 / 등록일 : 2010.12.06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