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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문화, 청년문화
2019년 09월 26일(목) 11:17 [경산신문]
 
경산이 대학도시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10개의 대학이 지역의 곳곳에 자리해 있으며 경산시의 인구가 27만 가까인 것을 고려하면 10개 대학의 학생 수가 14만에 육박한다는 것은 경산이 대학도시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경산이 ‘진정한’ 대학도시라는 말을 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낀다. ‘진정한 대학도시’라 함은 흔히들 ‘학문의 향기’가 느껴지고 대학가의 주변으로 청년들의 문화, 미래의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청년들의 긍정적 기운이 넘쳐나는 곳으로 생각한다. 물론 경산의 몇몇 대학은 산책하기 좋은 곳, 휴일에 연인, 가족들이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으로 지역민들이 생각한다. 또한 대학 앞엔 값싸고 양 많은 식당이 있고 술집과 카페가 많은 곳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서점 하나 없는 대학의 앞이 이상하기도 하다.

반갑게도 영남대학교가 이런 대학가의 소비적, 천편일률적인 대학가 문화를 쇄신하고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곧 실행에 옮긴다는 소식이 들린다. 사실 이런 노력이 영남대학교가 처음은 아니다. 2014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아마레 아티스트 문화기획단이 하양 꿈바우시장 야외무대에서 ‘청년예술가, 하양꿈바우시장에 가다’ 2번째 공연을 개최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하양 꿈바우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양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하양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어졌었다. 대구대학교 역시 산학협력선도 대학육성사업(LINK)에 선정된 이후 사업단을 구성해서 예술, 인문사회계열의 사업과 기존 산학협력에서 소외되었던 기업과 지역에 대한 지원을 실행, 추진, 계획 중에 있다.

그동안의 많은 대학과 지자체의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과 영남대학교의 <청년희망도시 경산 구축을 위한 Y Star Project>가 다른 점은 학교 앞을 사업의 주 대상지역으로 삼은 점이다. 기존의 다른 프로젝트들이 청년들이 주변 지역과 결합해서 그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는 취지였다면, <청년희망도시 경산 구축을 위한 Y Star Project>는 당사자인 대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산 지역 고유의 색을 가진 청년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고유의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관광 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고, 풍부한 창업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수 인재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나아가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시민과의 소통ㆍ화합의 장이 펼쳐지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며, 지역 산업 및 문화 밀착ㆍ연계형 특화 분야를 발굴하여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발굴 및 발전 도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청년덕후숍’, ‘청년생활 페스티벌’, ‘청년거리예술제’를 올 연말부터 실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영남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의 중심지인 영남대역 주변은 많은 대학생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영남대학교 앞은 영남대학교 학생들만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 프로젝트가 영남대학교 학생만을 주 대상으로 삼지 말고 인근의 많은 대학의 학생들을 포용하고 다른 대학들과 협력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틀이 같더라도 내용을 어떻게 참신하게 채워나갈지도 중요하며 이런 계획을 통해서 대학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같이 나갈지도 동시에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경산시와 대학 간의 긍정적 협력이 지역의 대학, 청년문화 조성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은 분명한 일이다.

최성규
미술중심공간 보물섬 대표, 작가
gsinews@gs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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